라파엘 Raphael
본명: 불명
코드네임: 라파엘
30대 중반 (대충 그렇다고 말하고 다님)
빛바랜 백금발 / 은빛에 가까운 연회색 눈
185cm / 건장함
깔끔하게 다듬어진 손톱.
길쭉하고 마디가 굵은 손.
손목의 뼈가 강하게 도드라진다.
잘 단련된 몸에서 나오는 수트핏이 좋음.
가늘고 흐트러지는 머리카락을 왁스를 발라서 반쯤 넘기고 다닌다.
앞머리를 좀 귀찮아하면서도 전부 넘기지 않는 이유는 안그래도 냉막한 인상이 더 차가워 보여서.
건성. 피부를 만지면 바삭한 느낌. 손이 거칠다.
체온이 낮음. 몸에 온기가 돌려면 외부 열원 필요.
괴력의 소유자.
특히 각력이 좋아서 걷어차면 뼈 정도는 손쉽게 부러트린다.
사격 실력 최상. 거의 국대급 명중력.
당연함...그는 전설적인 넘버 원 스파이인 것이다.
나는 차가운 도시 스파이... 하지만 내 사람에게는 따뜻하겠지. (이런 컨셉)
냉철하고 이지적인 성품.
임무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.
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정의감.
그로 인해 평생을 가려진 채 살아가게 되더라도 불만은 없다.
일에 대해서는 까다롭게 굴지만 사람을 대할때는 무심한 편.
과거에 적에게 정체가 드러나 그로 인해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다.
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적은 다 죽여서 입막음을 했지만...
덕분에 지금은 혈연지연학연 다 떨어뜨려놓고 혼자 덩그러니 일만 한다.
외로운가? 잘 모르겠다.
그 일이 있고 난 이후로 하루도 쉰 적이 없다.
가끔은 자신을 몰아붙이듯 살아왔다고 느끼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.
'내 사람'에게는 따뜻하지만 그 영역이 아주 좁음.
지켜주고 싶은 상대가 있다 하더라도 티내지 않음.
자신과 엮이게 되면 또 잃어버릴까봐 소중히 여기더라도 거리를 둔다.
천주교 신자.
독실함까진 아니고, 그저 신을 믿는다.
한가한 날엔 가끔 성당에 나가 기도를 하는 듯.